|
이상민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확하게 오래오래 기억할게. 심신미약이라..피의자 김성수의 정신감정 발표가 어떻게 나온다고 하더라도. 절대 그게 이유가 될 수 없다라고 단호하게 나는 말 할 수 있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극악무도한 살인사건을 저지른 뒤 우울증 진단서를 제출한 피의자 김성수에 분노했다.
이어 그는 “너무 화가 난다. 공황장애·불안장애·수면장애를 극복하면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여러 방송을 통해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공황장애는 불안장애의 하나로 다양한 형태의 비정상적인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해서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신 질환을 전체적으로 통칭해서 얘기하는 용어다.
|
이후 경찰에 체포된 김성수는 우울증을 앓았다는 대학병원 진단서를 제출해 논란이 됐다.
이에 경찰은 지난 19일 김성수에 대한 감정유치를 청구, 법원이 받아들였다. 김성수는 이날 충남 공주의 치료감호소에서 최장 한 달 간 정신감정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