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인천 관교동에 위치한 남인천여중학교를 찾아 정영삼, 이현승, 김상규, 김지완, 정효근선수가 학생들을 위해 3, 4교시 체육시간에 맞춰 농구 교실을 열었다.
선수들은 학생들과 간단한 몸풀기를 한후 35명씩 2개조로 나뉘어 드리블, 점프슛 파트로 진행했다. 수업 중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릴레이 게임도 함께 했다..
수업에 참여한 3학년 윤민지양은 “처음에 키가 너무 커서 좀 낯설었지만 자상하고 재미있게 농구를 알려줘서 기억에 남는 수업이었다. 10월에 농구가 개막하면 친구들과 같이 꼭 농구장을 찾을 계획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기획한 김혁곤 체육 교사는 “스포츠 활동이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있어 사회성과 대인관계, 배려심을 키우는데 매우 도움이 된다. 일부러 시간을 내줘 수업을 함께 해준 전자랜드 선수단에 감사한다. 아이들에겐 잊지 못할 추억이었을 것이다. 1회성이 아닌 매년 지속적으로 이런 시간을 마련 하고 싶다 ”며 소감을 전했다.
전자랜드는 인천 지역 학교 농구 클리닉을 비롯하여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 릴레이’를 실시 한다. 다음 일정은 오는 24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고를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