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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되는 러브라인 추리게임 채널A ‘하트시그널4’에선 최종선택까지 약 2주의 시간을 남겨두고, 입주자들이 숨겨온 본심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한다. 두 번째 공식 데이트 이후 시그널 하우스에는 변화가 일어난다. 직진 모드로 돌입한 한겨레는 김지영만의 ‘우버’를 자처하며 김지영의 출근길 메이트로 나선다. 김지영을 향해 한층 선명해진 한겨레의 시그널이 통할지 궁금증이 모인다.
함께 카풀에 나선 이주미와 김지민은 계속해서 엇갈리는 타이밍에 마음이 향하는 상대와 시그널이 통하지 않아 답답한 마음을 내비친다. 복잡하게 꼬여버린 러브라인 속 비슷한 고민을 하는 두 사람은 서로를 통해 위로와 용기를 얻게 되고, 두 번의 데이트 이후 비로소 자신의 마음이 향하는 곳을 확인하게 된 이주미는 ‘현재’ 자신의 마음에 충실하기로 다짐한다는 전언.
한편, 남자 입주자들은 여자 입주자들 없이 넷 만의 술자리를 가진다.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지고 대담한 질문들이 오간다. 솔직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눈 네 남자는 “서로 양보 없기로”라며 치열한 썸 승부를 예고, 타오르는 숯불 앞에서 ‘도원결의’를 한다. 외출 이후 한 차례 심경 변화를 맞이한 남자 입주자들이 러브라인에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같은 시간, 불편한 긴장감이 흐르는 시그널 하우스에선 여자 입주자들의 아슬아슬한 속마음 토크가 이어진다. 서로를 의식하고 신경쓰기 시작하는 입주자들의 모습이 예고된 가운데, 견고했던 네 명의 입주자들의 마음이 흔들릴 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모인다.
흥미진진한 러브라인의 서막을 예고한 ‘하트시그널4’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