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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갑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조 예비후보는 “e스포츠 경기 뿐만 아니라 실내 다목적 공연을 함께 치를 수 있는 (가칭)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지역 내에 조성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조 예비후보의 이번 약속은 지역민의 제안을 공약으로 채택한 첫 사례다. 이로써 조 예비후보의 공약은 당초 7대 공약에 하나를 더해 8대 공약으로 늘어나게 됐다.
조 예비후보는 “2030세대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심도 있게 고민하던 차에 이 같은 제안을 받게 됐고 감사한 마음으로 공약으로 채택하게 됐다”고 저간의 상황을 소개했다.
조 예비후보는 “지역 내 (가칭) 인스파이어 아레나 조성은 청년 고용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문화 육성이라는 일석삼조의 의미를 갖는다”며 “특히 전국 각 지자체가 e스포츠 경기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는 만큼 부평이 전국 최고, 최대의 성지가 되도록 사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하는 청년 세대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가칭)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입지는 구도심권 역세권 주변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권자들의 민원 사항 및 공약 제안을 항상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