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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3일) 방송되는 JTBC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 7회에서는 대한민국을 열광시켰던 오리엔탈 발라드 여제 이수영과 퍼포먼스 라이브 여왕 아이비가 촉촉한 발라드부터 강렬한 댄스 무대까지 선보이며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날 아이비와 이수영은 각자의 유명곡 무대를 선보이며 스튜디오에 등장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특히 이수영은 13년 만에 정규 10집으로 컴백한 이후 선 무대였기에 더욱 의미를 더한다. 오랜만의 활동 소감을 밝히며 눈시울을 적시는 이수영을 보며 다른 출연자들의 눈가 역시 촉촉해졌다고.
그런가 하면 유명가수를 향한 TOP6와 출연자들의 팬심도 폭발했다는 후문이다. 안다은은 상대팀인 아이비를 향한 폭풍 감탄을 쏟아낸다. 더불어 MC 규현은 이수영의 대표곡인 ‘Grace’ 속 이기찬의 코러스를 완벽하게 따라하며 찐 팬만이 할 수 있는 진기명기(?)로 폭소를 안긴다.
이러한 팬들의 기대에 화답하듯 이수영과 아이비 역시 등장곡 무대 뿐만 아니라 수많은 유명곡을 메들리로 들려주며 귀호강 무대를 연이어 선사한다. 감성을 자극하는 이수영표 발라드부터 장르를 넘나드는 아이비의 다이나믹한 무대가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고 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엄청난 카리스마로 팬들을 사로잡았던 아이비의 ‘마귀춤’ 특별 강연도 열린다. 공식 안무 복사기 이주혁부터 앙칼진 매력을 가진 배인혁표 마귀춤이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상대팀 유명가수 이수영마저 과감히 ‘마귀춤’에 도전장을 내민다. 자타공인 댄싱머신으로 특유의 예능감을 뽐내왔던 이수영이 과연 어떤 춤사위를 보여줄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수영, 아이비의 추억 소환 무대는 내일(3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