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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육대' 레전드 특집..조권·보라·민호 등 총출동

박미애 기자I 2015.01.21 11:34:00
조권-보라(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아육대’ 레전드 특집 마련된다.

MBC 대표 명절 특집 프로그램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가 1년 만에 돌아오는 가운데 레전드 특집을 준비했다.

이번 ‘아육대’는 프로그램을 통해 ‘체육돌’로 뜬 아이돌 스타들이 총 출동한다. ‘아육대’ 출연진만 2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역대 메달 획득자들이 출연해 한 판 승부를 펼친다. 한 마디로 ‘역대급 아육대’다.

레전드 체육돌에는 2AM 조권·카라 구하라·씨스타 보라·제국의아이들 동준·샤이니 민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조권은 2010년 추석 특집 당시 남자 아이돌 100m 달리기에서 금메달을 따며 ‘깝사인볼트’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보라는 당시 여자 100m 달리기, 허들, 400m 계주 무려 3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아육대’의 여신이 됐다. 레전드 체육돌의 뛰어난 운동 실력과 페어 플레이 정신은 프로그램의 인기에도 크게 기여했다.

MBC 관계자는 “이번 ‘아육대’는 레전드 체육돌의 출전이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이다”며 “제작진이 그간 ‘아육대’에서 메달을 획득한 아이돌 스타들을 섭외하고 농구 종목을 추가하는 등 역대급 ‘아육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0년 아이돌 스타들의 육상 경기 대회로 출발한 ‘아육대’는 매 방송 인기를 더하며 설과 추석을 대표하는 명절 특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 ‘아육대’는 프로그램의 인기에 신인이나 무명의 아이돌 가수들이 조명을 받는 등 아이돌 스타 등용문으로도 여겨진다. 육상으로 출발해 수영 양궁 풋살 등으로 종목이 변경 또는 추가되며 관심을 높였고 올해는 농구가 새롭게 추가됐다. 농구가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인데다 아이돌 스타 중에 농구를 좋아하는 이들이 많아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아육대’는 설 연휴에 방송될 예정이다.

‘아육대’는 내달 2일 경기도 고양 일산서구 대화동 고양체육관에서 녹화를 진행한다.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 모습(사진=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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