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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27일 사망한 신인배우 우승연의 소속사가 고인 유족의 뜻에 따라 우승연의 죽음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기로 했다.
우승연의 소속사인 오라클엔터테인먼트의 최상배 실장은 28일 오후 빈소가 차려진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 장례식장에서 취재진과 만나"유족들이 고인의 죽음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재확인 했다"고 말했다.
우울증이 자살의 원인이 되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최 실장은 "고인의 아버지가 경찰서에서 진술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내용에 대해서는 현재 말씀 드릴게 없다"고 덧붙였다.
최 실장은 "가족들의 뜻에 따라 소속사 입장에서도 확인해 드릴 수 있는 내용이 없다"며 오디션 불합격과 남자친구와의 이별등 고인의 자살 배경에 대한 일각의 추측에 대해"아버지가 경찰에 진술했다"는 말만 거듭 반복했다.
1985년생인 우승연은 인터넷얼짱 출신으로 패션지 모델을 거쳐 영화 '허브'와 시트콤 '얍' 및 최근 개봉한 '그림자 살인'등에 단역으로 출연해 왔다.
우승연은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자택에서 집안 행거에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우승연의 자살 동기에 대해 "진로 고민이 컸던 것 같다"며 "사망 전 주변 사람들에게 오디션에서 자꾸 떨어져 괴롭다는 이야기를 자주 한 것으로 참고인 진술 결과 드러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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