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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싱어’ 윤하빈과 유희열 만남, 분당 최고시청률 이끌었다

강경록 기자I 2022.04.03 13:40:47
2일 방송된 KBS 2TV ‘국민동요 프로젝트-아기싱어’ 4회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아기싱어’ 윤하빈과 유희열의 만남이 안방을 사로잡았다.

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국민동요 프로젝트 - 아기싱어’(이하 ‘아기싱어’) 4회에서는 가수 유희열이 깜짝 등장하는 장면이 분당 최고 시청률 3.6%까지 오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선생님과 아기싱어들의 본격적인 노래 만들기가 시작된 가운데 이날 정재형은 자신의 소속사인 안테나 사무실로 ‘자유로운 영혼 아기싱어’ 윤하빈을 초대했다. 정재형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윤하빈과 소통에 나섰고 동요 제작의 영감을 조금씩 얻어갔다.

이 때 가수 권진아가 등장해 즉석에서 기타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윤하빈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권진아에 이어 안테나의 수장 유희열이 깜짝 등장했고 윤하빈과 뜻밖의 만남을 성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주 방송에는 윤하빈의 탄탄한 노래 실력에 깜짝 놀라며 감탄하는 유희열의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유희열과 윤하빈이 만들어낼 뜻밖의 케미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기싱어’는 올해 5월 5일 100번째로 맞이하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KBS에서 새롭게 제작하는 신규 예능프로그램이다. 반세기 전의 정서를 담아낸 옛날 동요 대신 요즘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의 새로운 동요를 만들기 위해, 연예인 초보 동요 프로듀서들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흥 많고 끼 많은 14명의 아기싱어가 뭉쳐 전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실제로 배우게 될 동요를 선보이게 된다.

차세대 국민 동요 프로젝트 ‘아기싱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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