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제74회 로카르노영화제 공식 초청

박미애 기자I 2021.07.02 11:04:54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영화 ‘싱크홀’이 제74회 로카르노영화제 초청을 받았다.

배급사 쇼박스는 2일 “‘싱크홀’(감독 김지훈)이 내달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74회 로카르노영화제 ‘피아짜 그란데 섹션’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로카르노영화제는 유럽의 권위 있는 영화제 중 하나로 2019년 송강호가 ‘엑설런스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피아짜 그란데 섹션은 작품성과 상업성을 두루 갖춘 영화를 초청하는데, 2016년 하정우 주연의 ‘터널’이 해당 섹션에 한국영화 최초로 초청돼 호평을 받았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등이 출연한다. 내달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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