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성, 웹 예능 '킹스미스' 첫 선…샘 스미스 커버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개그맨 황제성이 새 웹 예능 ‘킹스미스’를 선보인다고 소속사 SM C&C가 1일 밝혔다.

개그맨 황제성의 새 웹 예능 ‘킹스미스’. (사진=SM C&C)

황제성은 1일 오후 6시 자신의 ‘부캐’(부캐릭터)인 ‘킹스미스’를 활용한 동명의 웹 예능 콘텐츠를 SM C&C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킹스미스’ 1화에서는 팝 가수 샘 스미스의 히트곡 ‘I’m not the only one’, ‘Desire’, ‘I’m not here to make friends’, ‘Unholy’ 등을 황제성이 직접 열창하며 다양한 커버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딩고 뮤직의 인기 콘텐츠 ‘Killing Voice(킬링보이스)’를 패러디한 영상dlek. 샘 스미스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비주얼부터 마음을 울리는 황제성의 반전 가창력까지 남다른 몰입도를 선사할 전망이다.

유튜브 ‘킹스미스’는 그동안 영국 팝스타 샘 스미스의 닮은 꼴로 화제를 모은 황제성이 본격적으로 부캐 활동을 시작하기 위해 기획gks 유튜브 콘텐츠 시리즈다. 황제성은 샘 스미스 닮은꼴로 받아 온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틱톡에 영상을 업로드하는가 하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콘텐츠에서 활약해 온 바 있다.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부캐’ 활동을 이어온 황제성이지만, 본격적으로 ‘킹스미스’라는 이름 아래 영상 콘텐츠를 기획, 제작해 유튜브 상에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다. 소속사 측은 “황제성이 앞으로 ‘킹스미스’에서 어떤 콘텐츠들을 보여주게 될 지 기대와 관심이 남다르다”고 전했다.

황제성이 출연하는 ‘킹스미스’는 1일 오후 6시 유튜브 SM C&C 스튜디오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