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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세리는 ‘내편하자4’ 제작진이 핫플 인증 맛집에서 오픈런 1번으로 공수해 온 맛깔스러운 베이글 한 상 차림을 보고 폭풍 감동했다. 박세리는 “선수 때 가장 편하고 든든하게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아침 식사 대용으로 베이글을 자주 먹었다”며 오랜 골프 선수 생활을 함께한 자신의 최애 음식으로 베이글을 꼽았다.
박나래는 “예전에 두 손 가득 베이글을 들고 있는 박세리와 마주쳤다”는 목격담을 전해 박세리의 뜨거운 베이글 사랑을 실감케 했다.
이런 가운데 ‘먹잘알’ 풍자는 “베이글에 나래 언니 어머니가 만든 무화과잼을 발라 8개나 먹었다”고 전했다. 이 말을 들은 박세리는 클래스가 다른 식사량에 한동안 말을 잃은 채 굳어버린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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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의 초특급 직원 복지도 공개됐다. 박세리는 “우리 직원들 식비는 제한이 없다”면서 “미팅이 많아서 식사 시간도 부족한데, 식비를 제한하는 건 말이 안 된다”라며 ‘리치 언니’다운 쿨한 경영 소신을 밝혔다.
박나래가 “경쟁률이 어마어마하겠는데요”라고 하자 박세리는 “회사 사이트가 마비된 적도 있다”라며 상상을 초월하는 경쟁률을 언급해 또 한 번 눈길을 끌었다.
‘내편하자4’ 10회는 오는 18일 0시 U+tv와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