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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출신인 쯔위는 7일 트와이스 공식 SNS에 “무서운 지진 다시 안 났으면 좋겠어요. 큰 피해 없이 모두 무사하길 기도할게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11시 50분께(현지시간) 화롄현에서 발생한 규모 6.0 지진(대만중앙기상국 발표)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가 사망 2명, 부상 219명, 실종 177명으로 집계됐다. 붕괴된 건물에 상당수가 매몰된 상태로 알려져 피해 규모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유명 관광지인 화롄은 호텔과 병원 등 건물이 무너지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신속한 재난대응을 약속했다.
대만에는 지난 사흘간 소규모 지진이 100여 차례 가까이 발생했으며, 이 지진 이후에도 최소 15번의 여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