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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프로디지-언더월드-트리키...'원조' 테크노 스타들이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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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준 기자I 2008.07.02 18:18:45
▲ 해외 유명 DJ 언더월드와 프로디지, 트리키 그리고 몬도 그로소(신이치 오사와)가 올 여름 내한해 음악 팬들에게 테크노의 진수를 선보인다.(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순)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니들이 테크노를 알아?’

해외 유명 DJ들이 올 여름 대형 음악 페스티벌을 통해 대거 내한해 음악 팬들에게 테크노의 진수를 선보인다.

테크노 음악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로디지(Prodigy)와 트리키(Tricky), 언더월드(Underworld), 보아와의 작업으로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몬도 그로소(신이치 오사와) 등이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있는 것.

◇ 프로디지에서 언더월드까지...빅비트, 트랜스, 트립합 등 테크노 정수 선보여

영화 ‘트레인스포팅(Trainspotting)’의 O.S.T ‘본 슬리피(Born Slippy)’로 국내에서 이름을 알린 언더월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08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에 전격 캐스팅됐다. 지난 1988년 데뷔해 트랜스 테그노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언더월드는 몽환적이고 드라마틱한 곡의 구성으로 대니 보일 감독의 영화 ‘더 비치’ 등의 영화 음악으로 각광을 받은 테크노 그룹이다.

트랜스 음악의 거장 언더월드와 함께 영국 DJ 트리키도 ‘2008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을 통해 트립합이란 테크노 장르를 선보인다. 매시브 어택(Massive attack), 포티쉐드(Portished)와 함께 영국 브리스톨 트립합 3인방 중 하나로 손꼽히는 트리키는 느린 템포에 힙합 비트를 버무린 사운드로 한국 음악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영국의 빅비트 테크노 선구자 프로디지는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내한 공연을 갖고 한국 음악 팬들과 만난다. 강한 드럼 비트가 주가 되는 힘있는 테크노 음악을 선보이며 영미 댄스 플로어를 장악해 온 프로디지는 오는 8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08 섬머브리즈’의 무대에 서게 된다.

보아가 피처링한 노래 ‘에브리싱 니즈 러브(Everything Needs Love)’라는 곡으로 한국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일본 DJ 몬도 그로소는 서태지의 컴백 무대인 ‘2008 ETPFEST’를 통해 애시드 재즈 테크노란 장르를 한국 팬들에게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같은 해외 유명 DJ들의 대거 내한에 대해 한 공연 기획자는 “지금까지 우리나라 대중음악에 선보여진 테크노는 테크노 음악이라기 보다는 일반 댄스 음악의 변주 정도였다”며 “해외 유명 DJ들의 내한을 통해 다양한 테크노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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