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극장가에 오싹한 즐거움을 선사할 영화 ‘헌티드 맨션’에 개성만점 캐릭터로 변신한 할리우드 배우들과 아카데미 수상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헌티드 맨션’은 디즈니 테마 파크 어트랙션 ‘헌티드 맨션’에서 영감 받은 이야기로 999명의 유령들이 살고 있는 저택을 찾은 유령 전문가들의 예측불가 사투를 그린 영화.
먼저 ‘나이브스 아웃’의 키스 스탠필드는 미스터리 현상 전문가이지만 실제로 유령이 있다고 믿지 않는 캐릭터 ‘벤’으로 변신해 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보적인 연기와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저스틴 시미엔 감독은 “키스 스탠필드의 눈빛은 특별하다. 관객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며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또한 ‘박물관이 살아있다’ ‘프렌치 디스패치’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친근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웬 윌슨이 허당 신부 ‘켄트’로 완벽 변신한다. ‘켄트’는 성직자이지만 괴짜 같은 발언을 서슴지 않는 독특한 캐릭터로 영화에 생동감을 불어 넣을 것이다. 이 밖에도 소울리스 심령술사 ‘해리엇’역에 티파니 해디쉬, 고집불통 역사교수 ‘루스’역에 대니 드비토가 유령 전문가로 등장해 유쾌한 케미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여기에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제이미 리 커터스가 연기한 ‘마담 리오타’는 수정 구슬 안에 든 미지의 캐릭터로 등장해 유령 전문가들에게 저택에서 일어나고 있는 소식들을 알려주는 활약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자레드 레토는 서프라이즈를 좋아하는 ‘모자 상자 유령’로 변신한다. 완벽할 만큼 절제된 감정 연기로 영화에 자연스럽게 녹아 드는 배우 자레드 레토가 연기한 ‘모자 상자 유령’은 대저택에 새로운 거주자가 들어오면 그들을 저택에 영원히 가두려 하는 미스터리한 캐릭터로 영화에 호기심을 더한다.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이 개성만점의 캐릭터들로 완벽 변신해 오싹하고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선사하는 디즈니의 ‘헌티드 맨션’은 7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