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출신 류수정, 내달 첫 정규앨범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류수정이 정규앨범으로 컴백한다.

21일 소속사 하우스오브드림스에 따르면 류수정은 4월 20일 첫 번째 정규앨범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Archive of Emotions)를 발매한다.

류수정은 2014년 러블리즈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2020년부터 솔로 가수 활동을 병행했다. 솔로 신보 발매는 지난해 11월 싱글 ‘핑크 문’(PINK MOON)을 낸 이후 약 5개월 만이고, 정규 앨범 발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사는 이날 공식 SNS 채널에 별과 하트로 장식한 키치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류수정의 컴백 포스터 미지를 게재해 팬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를 통해 류수정이 이달 30일 앨범의 선공개곡을 선보인다는 사실도 알렸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앨범 트레일러 영상에는 신비로운 행성의 모습을 담은 액자와 촛불을 빤히 응시하는 류수정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유발했다.

소속사는 “짙은 음악색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담아낸 곡들로 역량을 입증해온 류수정이 정규 앨범 활동으로 어떤 음악과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