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수필름 측 "민규동 감독 현재 무증상 격리 치료…접촉자 모두 음성" [전문]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보영 기자I 2020.12.08 14:36:10
민규동 감독.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민규동 감독이 소속된 영화 제작사 수필름 측이 민 감독과 접촉한 사람들 모두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수필름은 8일 공식입장을 통해 민규동 감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게 된 경위를 알렸다.

수필름 측은 “민규동 감독이 12월 2일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다는 사실을 12월 5일에 전달 받았다. 이에 보건당국의 연락을 받기 전 선제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고 다음날인 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 접촉 시점 전후로 동선이 겹치거나 만났던 관계자들에게 연락을 취했고 충무료 영화제의 스태프들을 비롯해 현재까지 모든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또 “민규동 감독은 현재 무증상으로 격리 치료 중에 있다”며 “이후에도 보건 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앞서 민규동 감독은 한국영화감독조합 공동대표로서 지난 5일 폐막한 제5회 충무로영화제-디렉터스위크에 참여했다. 충무로영화제-디렉터스위크는 지난해 충무로뮤지컬영화제를 주최한 중구문화재단이 올해 한국영화감독조합과 손잡고 새롭게 탄생시킨 영화제다. 영화제 관계자는 “민규동 감독이 영화제에서 걸린 것은 아니지만 혹시 몰라 동선이 겹친 모든 사람들에게 알렸고, 그들도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민규동 감독과 동선이 겹친 이들은 이에 6일 검사를 받았다. 여기에 배우 엄정화 윤경호 안세호 등이 포함됐다. 엄정화는 이날 ‘2020 MAMA’에 시상자로 참석하려고 했다가 불참했고, 윤경호는 자신이 참여하고 있는 ‘외계인’과 ‘낮과 밤’에 관련 사실을 알렸다.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민규동 감독의 아내인 홍지영 감독 역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홍지영 감독은 자신이 연출한 ‘새해전야’가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아래는 수필름 입장 전문.

수필름입니다.

민규동 감독의 경우 12월 2일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다는 사실을 12월 5일에 전달받았습니다. 이에 보건당국의 연락을 받기 전 12월 5일 선제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다음날 12월 6일 오후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 접촉 시점 전후로 동선이 겹치거나 만났던 관계자들에게 연락을 취했고, 충무로 영화제의 스태프를 비롯 현재까지 모든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민규동 감독은 무증상으로 현재 격리 치료 중에 있습니다.

이후에도 보건 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