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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회는 국내 선수뿐만 아니라 김효주와 최혜진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해외파가 가세해 더욱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는 지난 4월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연장 끝에 아쉽게 우승을 놓친 뒤 5월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한 성유진의 타이틀 방어에 쏠린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프로 첫 승을 올린 성유진은 시즌 2승과 타이틀 방어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성유진의 2승 사냥에 제동을 걸 국내파 후보로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이다연과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정상에 오른 이예원 그리고 아직 우승이 없지만, KLPGA 투어 강자로 손꼽히는 임희정과 이소미, 루키 김민별 등이 손꼽힌다.
롯데의 후원을 받는 선수들의 활약상도 관심사다. 특히 해외파 김효주와 최혜진이 모처럼 국내 대회 우승에 도전하고, 신예 황유민은 데뷔 첫 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3월 열린 예선전을 통해 출전권을 획득한 프로 16명과 아마추어 3명 등 총 19명이 참가해 우승에 도전한다.
우승자는 내년 4월 열리는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출전권을 받는다.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를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롯데건설과 롯데웰푸드, 롯데정보통신, 롯데지알에스, 롯데칠성음료, 캐논코리아 등 다양한 후원사가 현장에서 갤러리플라자의 홍보부스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편의를 제공한다. 4라운드 시상식 종료 뒤엔 아이언세트와 침구 세트, 선글라스 등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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