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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는 “지난 9월 PGA 투어 샌더스 팜스 챔피언십에서 새로운 Pro V1과 Pro V1x의 프로토타입 골프볼이 담긴 화이트 박스를 투어 선수들에게 전달하고, 새 골프볼에 대한 의견을 듣는 일명 ‘투어 밸리데이션(Tour Validation)’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타이틀리스트는 최고 실력의 선수들로부터 검증받고 그들의 피드백을 다시 새로운 제품 개발에 반영하는 ‘투어 밸리데이션’을 지난 수십년간 진행해왔다.
이는 ‘화이트 박스 시딩(White Box seeding)’ 과정을 통해 진행되며, 말 그대로 새로운 골프볼에 대한 정보 없이 선수들이 여러 종류의 샷을 해보며 스핀량, 탄도, 구질, 타구감, 공기역학 등을 테스트하고 의견을 남긴다.
타이틀리스트 측은 “2023년형 Pro V1 시리즈 역시 ‘화이트 박스 시딩’을 통해 최고의 성능, 일관성, 최상의 품질 조건을 갖췄는가에 대한 선수들의 피드백을 받고, 최종적으로 완성된 제품은 내년 1월 말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이틀리스트는 PGA 투어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투어에서 72%의 가장 높은 사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Pro V1 화이트 박스 시딩을 통해 볼을 먼저 테스트한 조던 스피스(미국)는 “이미 최고인 골프볼이 어떻게 더 좋아질 수 있을까 싶다”며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에 대한 믿음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한편 타이틀리스트는 열정적인 골퍼들을 위해 한정 수량의 Pro V1 시리즈 화이트 박스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준비했다. 팀 타이틀리스트 멤버라면 누구나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타이틀리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팀 타이틀리스트 멤버 가입 후 <나의 골프백>에 볼을 포함해 사용하는 용품을 업데이트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새로운 Pro V1을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당첨은 개별 연락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