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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는 30일 문태종과 전년 연봉 1억원에 360%나 인상된 4억6000만원에 구단과 연봉 협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혼혈귀화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전자랜드에 입단한 문태종은 54경기에 나와 평균 17.4점 5.1리바운드 3.2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단숨에 리그 최고 슈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승부처인 4쿼터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과시해 '4쿼터의 사나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전자랜드 구단은 "문태종의 경우 유럽리그에서의 경력을 인정했고, 최하위권 팀을 정규리그 2위로 끌어 올리는데 큰 공헌을 한 것을 인정해 혼혈선수 중 최고 대우에 합의했다"라며 "다음 시즌에는 문태종이 더욱 더 빨라진 팀 칼라로 새로운 돌풍을 일으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자랜드는 신기성과 전년도(4억1000만원)보다 35% 삭감된 연봉 2억6000만원, 마당쇠 역할로 팀에 공헌도가 높았던 이현호와 29.4% 인상된 2억000만원(전년도 1억7000만원), LG에서 이적한 강대협과 보수 1억6000만원(전년도 1억8000만원/-11.1%)에 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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