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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해서도 꾸준히 대회 총상금을 증액했다. 올해 대회 개최 20회를 맞이해 총상금 7억 원을 10억 원으로 증액했다. 우승 상금 2억 원으로 늘렸다.
개최 20주년을 맞이해 역대 우승자 17명 중 무려 14명의 역대 우승자들이 출전한다. 최근도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강경남, 고군택, 문도엽, 박상현, 이동민, 이창우, 전가람, 최진호, 이태훈을 비롯해 강경술, 김도훈, 맹동섭, 이기상, 이용훈까지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초청을 받아 출전한다.
특히 올해에는 20주년을 축하하며 역대 우승자들의 트로피도 함께 전시된다.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역사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경기력 유지를 돕기 위해 특별상과 선수 지원사항도 대폭 개선했다. 전 파3홀에는 홀인원 부상이 걸려있다. 또한 선수들은 일일 2회 특식과 간식을 비롯 엘리시안 강촌의 숙박 할인과 연습장 무료 사용 등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는다.
주최 측은 2012년부터 이어온 ‘사랑의 버디’를 진행한다. 대회기간 선수들의 누적 버디 수에 따라 기금을 적립하며, ‘소방가족희망나눔’에 기부금을 전달해 유가족 지원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사랑의 버디’ 누적 기부금은 총 8억 22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