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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석은 15일 이데일리에 “난 A씨를 끌어안지 않았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내가 자신의 팔을 꺾고 밀어 넘어뜨렸다고 했는데 밀기는 했지만 팔을 꺾지 않았고 위협이 될 만한 행동도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조원석은 “클럽 관계자에게 연락해 현장 CCTV를 확보해 놨다. 그 관계자도 CCTV 영상을 보고 성추행으로 받아들일 만한 행동은 없었다고 확인해 줬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조원석은 이날 오전 3시30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A(27)씨를 강제로 끌어안고 이를 말리던 A씨 일행 B(25)씨를 밀어 넘어뜨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조원석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원석은 “변호사와 협의해 무고 및 명예훼손으로 맞고소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원석은 최근 디제잉을 배우며 이날 함께 디제잉을 하는 일행과 클럽에 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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