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조원석, 강제추행 등 혐의 부인 "CCTV에도 없었다"

김은구 기자I 2015.08.15 17:30:05
조원석(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개그맨 조원석이 자신의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조원석은 15일 이데일리에 “난 A씨를 끌어안지 않았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내가 자신의 팔을 꺾고 밀어 넘어뜨렸다고 했는데 밀기는 했지만 팔을 꺾지 않았고 위협이 될 만한 행동도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조원석은 “클럽 관계자에게 연락해 현장 CCTV를 확보해 놨다. 그 관계자도 CCTV 영상을 보고 성추행으로 받아들일 만한 행동은 없었다고 확인해 줬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조원석은 이날 오전 3시30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A(27)씨를 강제로 끌어안고 이를 말리던 A씨 일행 B(25)씨를 밀어 넘어뜨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조원석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원석은 “변호사와 협의해 무고 및 명예훼손으로 맞고소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원석은 최근 디제잉을 배우며 이날 함께 디제잉을 하는 일행과 클럽에 갔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 '강제추행 혐의' 조원석 "무고 및 명예훼손으로 맞고소 할 것"
☞ 광복 70주년, '무한도전'이 이국땅에 전할 밥상의 주인공은?
☞ '런닝맨' 유재석, 90년대식 맞춤형 진행 '압구정 초토화'
☞ '암살', 70번째 광복일에 이룬 천만 돌파..의미까지 챙겼다
☞ [단독] 조민아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입원.."큰 부상 면해"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