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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공룡센터’ 샤킬 오닐(41)이 LA레이커스에서 영구결번된 가운데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최고의 센터를 가리는 설문조사가 실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3일(한국시간) 당대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센터 15인을 후보에 올려놓고 농구팬들로 하여금 순위를 매기도록 했다.
이 후보에는 오닐과 카림 압둘자바, 월트 채임벌린, 빌 러셀, 하킴 올라주원, 데이비드 로빈슨, 패트릭 유잉, 모제스 말론, 로버트 패리쉬, 조지 마이칸 등이 올라있다.
현재 1만4200명이 넘는 농구팬들이 순위를 매긴 결과 압둘자바가 5378개의 1위표를 얻어 역대 최고의 센터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압둘자바는 역대 통산득점 1위(3만8387점), 우승 6회, 정규 시즌 MVP 6회, 19회 올스타 선정에 빛나는 명실상부 최고의 센터다.
이어 채임벌린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달리고 있고 러셀이 3위에 올라있다. 실제로 1961~1962시즌 한 경기 100득점과 경기당 평균 50.4득점을 기록한 채임벌린, 11번 우승을 차지한 러셀은 압둘자바와 함께 항상 역대 최고의 센터로 거론됐던 선수들이다.
1990년대 ‘4대 센터’로 불린 오닐(4위)과 올라주원(5위), 유잉(7위)과 로빈슨(8위)은 엇비슷한 순위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1980년대 뛰어난 보드장악력을 보여줬던 말론이 6위, 엘빈 헤이즈와 패리쉬가 각각 9위,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레이커스로부터 등번호 34번이 영구결번된 오닐은 자신의 트위터에 “모두에게 감사하다. 특히 코비 브라이언트에게 고맙다”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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