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식당' 강경준, BTS 뷰 화로구이집 방문…'놀라운 식감'[종합]

(사진=tvN ‘줄 서는 식당’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배우 강경준이 ‘줄식당’에 떴다.

12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이하 ‘줄식당’) 45회에서는 배우 강경준과 함께하는 맛집 탐구 생활이 펼쳐졌다. 이날 일정상 영국으로 향한 권율을 제외한 맛집 검증단 박나래·입짧은햇님·강경준은 첫 줄식당으로 성수동에 위치한 쌀국수 전문점으로 향했다.

멤버들은 22팀이나 대기 중인 역대급 웨이팅에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도, “포기할 수 없는 맛집”이라고 강력 추천하는 시민의 설명에 기대감을 놓지 않았다.

(사진=tvN ‘줄 서는 식당’ 방송 캡처)

2시간 15분의 기다림 끝에 식당에 입장한 멤버들은 베트남 로컬 맛집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인테리어에 감탄을 표한다.

먼저 식당의 대표 메뉴 왕갈비쌀국수를 맛본 멤버들은 “정말 맛있다”, “보양식 같다”, “국물이 진하고, 갈비가 부드럽다” 등 감탄사를 연발하며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갓 튀겨낸 꿔이를 쌀국수에 찍어 먹어본 맛집 검증단은 “기다려서 먹을 만하다”고 극찬하며 행복함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현지 맛 100% 살린 특별식 분짜, 넴, 반세오까지 맛본 세 사람은 원 픽 메뉴로 왕갈비쌀국수를 꼽았다.

(사진=tvN ‘줄 서는 식당’ 방송 캡처)

이어 맛집 검증단은 용산으로 향해 화려한 빌딩 숲 사이 고요한 골목, 간판 없는 한옥 앞 손님들을 줄 세운 식당을 방문했다. 이곳은 소·돼지·양의 최상급 갈비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퓨전식 화로구이집이었다.

멤버들은 이번 줄식당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 사옥 근처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BTS 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맛집에 입성한 멤버들은 먼저 프리미엄 꽃갈비살을 이용한 아이본립을 맛봤다. 강경준은 차원이 다른 고기의 식감에 놀라움을 표하며 먹방을 이어갔다.

여기에 양고기 초보자도 반하게 만드는 부드러운 양갈비와 달달한 특제간장을 끼얹은 양념뼈목살, 갓 지은 우엉밥 위에 청어알 젓갈을 올린 청어알밥까지 맛본 멤버들은 잇몸 만개를 부르는 행복한 맛에 먹부림을 이어갔다. 모든 메뉴를 섭렵한 3인은 아이본립을 원픽 메뉴로 꼽았다.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줄식당’은 SNS 속 쏟아지는 힙한 점포들, 소문난 웨이팅 맛집들 가운데 진짜를 찾아다니는 고품격 힙포탐구생활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