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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변영주 감독, 2012 여성영화인축제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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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기자I 2012.12.04 15:05:31
변영주 감독(위)과 임수정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영화감독 변영주 감독이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수상한다. 배우 임수정도 연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는 5일 오후 7시30분 서울 안국동 씨네코드 선재에서 열리는 ‘2012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에서 변영주 감독은 영화 ‘화차’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최인 여성영화인모임 측은 “변영주 감독은 거품경제 붕괴 이후의 광풍이 몰아치던 일본사회를 담아낸 동명 원작소설을 각색과 감독까지 맡아 평범하게 살고 싶은 한 여인의 소박한 바람조차 이룰 수 없는 기형적인 대한민국의 오늘을 보여주며 큰 성과를 이뤘다”며 “장르의 재미와 시대의 공기, 두 가지 모두를 조화롭게 담아낸 비범한 영화 ‘화차’에 박수를 보내며 2012년 가장 주목할만한 활동을 펼친 2012 최고의 여성영화인에게 전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임수정은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연기상 부문의 수상자가 됐다. 임수정은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정인 역할을 맡았다. 이혼하고 싶은 잔소리쟁이 아내이자 천하의 바람둥이마저 굴복시키는 마성의 유부녀 캐릭터다. 연기상 부문은 여성영화인모임의 정회원과 이사진, 예매사이트 맥스무비를 통한 네티즌 투표를 통해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 공로상은 영화평론가 한옥희가 수상한다. 연출/시나리오 부문은 ‘모피 코트’ 신아가-이상철 감독, 제작/프로듀서 부문은 ‘도둑들’ 안수현 프로듀서, 단편/다큐멘터리 부문은 ‘두 개의 문’ 김일란-홍지유 감독, 기술 부문은 ‘피에타’ 박인영 음악감독, 홍보마케팅 부문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러브 픽션’, ‘내 아내의 모든 것’ 등을 홍보한 1st Look이 각각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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