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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속어 논란 '닥치고 패밀리', '패밀리'로 제목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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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준 기자I 2012.12.07 19:10:36

오는 10일부터 적용

KBS2 ‘닥치고 패밀리’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비속어 논란에 휘말렸던 KBS2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 제목이 바뀐다.

제작사는 7일 “‘닥치고 패밀리’에서 ‘패밀리’로 제목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바뀐 제목은 오는 10일 방송부터 적용된다.

이는 제목을 둘러싼 곱지 않은 시선을 KBS와 제작사가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닥치고 패밀리’는 지난 8월 첫 방송 때부터 거친 제목으로 구설에 올랐다. 비속어 느낌이 강한 ‘닥치고’를 제목으로 써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이에 지난 10월 바른 언어 환경 조성에 앞장서야 할 공영방송이 저속한 표현을 프로그램 제목으로 사용해 방송의 공공성과 품격을 저해했다며 제작진에 주의 조처를 내리기도 했다.

‘닥치고 패밀리’는 외모와 조건 등이 우월한 가족과 모든 게 하자 투성인 서로 너무 다른 두 가족이 만나 한가족이 되는 과정을 그린 시트콤이다. 제목 논란과 별개로 입소문을 타고 시청자 몰이중이다. 1회 시청률 6.8%에서 75회에 8.0%로 시청률도 소폭 상승 중이다. 황신혜 안석환 박지윤 씨스타 다솜 선우용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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