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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별세한 원로 코미디언 고(故) 백남봉의 빈소에 조화를 보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오후 2시께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차려진 고인의 빈소에 근조화환을 보냈다.
이외에도 MBC, KBS, SBS, tbs 등 각 방송사와 가수 현철 등 동료 연예인들도 조화를 보내 고인을 애도했다.
장례는 3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31일 오전 6시, 장지는 경기도 분당 메모리얼파크로 결정됐다.
한편 2009년 4월 폐암 진단을 받은 고인은 28일 오후부터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29일 오전 8시50분께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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