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열연으로 카메오 섭외가 속출하고 있는 신인배우 홍현희는 배우 김사랑과 함께 연기 호흡을 예고했다. ‘복수해라’ 카메오 출연을 결정한 희쓴 부부는 긴장할 수밖에 없는 선배님 김사랑과의 만남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하지만 유난히 예민해하던 홍현희는 새벽 일정에도 불구하고 촬영장까지 데려다주는 사랑꾼 남편 제이쓴을 향해 여배우 텃세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홍현희는 배우 김사랑의 실물을 영접한 뒤 평소답지 않게 굳은 표정으로 긴장감을 드러내 스튜디오의 ‘아맛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김사랑이 홍현희에게 ‘아내의 맛’을 잘 보고 있다는 애청자 인증까지 건네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조성했다.
과연 홍현희가 엄청난 긴장감을 떨쳐내고 배우 김사랑과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펼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희쓴 부부는 배우 프로필 사진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를 찾았다. 여전히 ‘경국지색’ 기생 역할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했던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을 마당쇠로 분장시키고는 사랑을 갈구하는 돌발 포즈를 연출했다.
그러다 홍현희는 가장 사랑받았던 좀비로 콘셉트를 변경, 배우 최초로 좀비 프로필 사진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그동안 여러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임팩트를 뿜어냈던 희쓴 부부가 이번 연기에서는 더욱 강렬한 도전에 나섰다”며 “배우 김사랑과 케미 돋는 연기 호흡부터 좀비로 분장한 프로필 사진 촬영까지 희쓴 부부의 폭소 만발 현장을 본 방송으로 꼭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