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박유천은 연인이었던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마약 혐의로 구속되며 함께 이름이 언급됐다. 황하나 씨가 연예인 A씨와 함께 마약을 했고 그가 강제로 투약을 했다고 주장하며 A씨가 박유천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박유천은 스스로 기자회견은 열고 황하나 씨가 언급한 A는 자신이라며 “그러나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고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에서 은퇴를 하겠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조사를 통해 필로폰 양성 반응이 검출됐고 박유천은 “팬들이 어떻게 바라볼지 두려웠고 나 자신을 내려놓기 두려웠다”고 마약 혐의를 인정했다.
수원지방법원은 지난해 7월 박유천에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마약을 했다면 은퇴를 하겠다”고 말한 박유천이 동생 박유환의 개인방송에 등장하거나 공식 SNS를 개설하는 등 활동에 시동을 걸며 이에 대한 대중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