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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앤더슨 로페즈와 로버트 로페즈는 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 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코코’의 ‘리멤버 미’로 주제가상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앞서 로페즈 부부는 ‘겨울왕국’의 ‘Let It Go’로 2014년 제 8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해당 부문에는 ‘Mighty River’(머드바운드), ‘This Is Me’(위대한 쇼맨), ‘Mystery Of Love’(콜 미 바이 유어 네임), ‘Stand Up For Something’(마셜)이 후보로 올랐다.
이날 시상식에는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이 작품상 등 13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최다 노미네이트됐다. 아카데미의 전초전으로 불리는 골든글로브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쓰리 빌보드’도 주목할 작품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