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노엘은 이날 오전 3시께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콘서트를 앞둔 심경을 손편지를 통해 밝힌 바 있다.
노엘은 팬들에게 쓴 자필편지에서 “작은 공연장에서부터 내가 꿈에 그리던 공연장까지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항상 내 노래와 활동으로 위로받았다고 얘기해줘서 고마워”라고 했다.
이어 그는 “난 너희를 위해서 더욱 큰 공연장에서 공연하고 더 멋진 아티스트가 돼 너희를 부끄럽지 않게 할게”라며 “날 떠난 친구들 또는 팬들 아니면 사랑이 조금은 식어서 멀리서나마 조용히 응원해주는 녀석들 다 내 청춘을 함께 했었던 좋은 추억이고 다시 돌아오면 언제든 다시 좋아해주렴”이라고 남겼다.
그러면서 노엘은 “사랑하고 꿈을 이뤄줘서 고마워. 사랑해. 5월 31일에 보자”라고 덧붙였다.
노엘은 해당 편지를 통해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한 건데 공교롭게도 부친인 장 전 의원이 사망한 지 3시간 후에 업로드 돼 이목을 끌었다. 장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11시45분께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장 전 의원의 사망 소식이 오전 6시께 전해진 가운데 노엘은 부친의 비보를 듣지 못한 상황에서 자필편지를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사망 소식 이후 지인들과 팬들은 노엘의 SNS 댓글창을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고 노엘을 위로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장 전 의원의 사망과 관련해 조롱성 댓글을 남겼고 이에 직접 답글을 달며 분노를 표출했던 노엘은 이날 오후 모든 댓글창을 폐쇄하고 자필 편지도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