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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뤼미에르 대극장과 드뷔시 극장에서 ‘아가씨’의 기자 시사회와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아가씨’는 한국 영화로는 4년 만에 칸 영화제 장편 경쟁 부문에 진출한 작품이다.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어릴 적 부모를 잃고 후견인인 이모부 고우즈키(조진웅 분)의 보호를 받는 히데코(김민희 분), 그리고 그의 재산을 노리고 접근하는 백작(하정우 분)과 백작의 의뢰를 받고 재산 탈취에 동참한 하녀 숙희(김태리 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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