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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3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회까지 2타점을 추가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398타점을 기록 중이었던 이대호는 이로써 대망의 1400타점을 채웠다. 1400타점은 이승엽(은퇴), 최형우(KIA타이거즈)에 이어 역대 3번째 대기록이다.
이대호는 첫 타석인 1회초 1사 2, 3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타일러 애플러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때렸다. 그 사이 3루 주자 정훈이 홈을 밟아 이대호에게 타점이 기록됐다. 통산 1399번째 타점이었다.
이어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1사 3루 기회를 맞이한 이대호는 애플러에게 좌중간 1타점 적시타를 빼앗아 통산 1400타점을 완성했다. 마침 이날 고척스카이돔에서 은퇴 투어 행사가 열려 기록이 더 의미가 있었다.
KBO리그에서 1400타점을 쓸어담은 이대호는 일본프로야구에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시즌간 활약하며 348타점을 기록했다. 2016년에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고 104경기에 출전해 49타점을 수확했다.
일본과 미국 기록을 더하면 이대호의 개인통산 타점 기록은 1797타점으로 크게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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