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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신예 유주희가 대역 없이 화살 맞는 연기를 소화하며 KBS 2TV 사극 ‘천추태후’에서 마지막 열정을 불살랐다.
‘천추태후’에서 요나라 공주 소찰리 역으로 출연해온 유주희는 21일 방송된 50회에서 목종을 살해하기 위한 음모를 꾸미다 발각돼 처절한 최후를 맞이하는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BOF에 따르면 유주희는 화살을 맞는 마지막 장면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대역 연기자가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직접 촬영을 했다.
가슴에 보호대를 하고 날아오는 화살을 맞아야 하는 장면은 양 옆에서 사람들이 잡아줘야 할 만큼 충격이 커서 여배우들에게는 견디기 힘든 촬영이다.
그러나 유주희는 임팩트 있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날아오는 화살의 충격에도 전혀 움츠리지 않아 스태프의 찬사를 이끌어 냈다.
유주희는 또 야외 촬영장에서 두 팔만 묶인 채 장시간 매달려 있는 등 이 마지막 장면을 위해 밤을 새며 촬영에 몰두했다.
뿐만 아니라 유주희는 이날 방송에서 채시라, 문정희 등 선배연기자들과의 대면 연기에서도 소찰리의 당돌하고 강인한 눈빛과 표정연기를 거침없이 해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 시청자는 “멋진 연기를 보여주던 소찰리가 퇴장하는 게 너무 아쉽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배우의 열정은 시청자들에게 오랫동안 인상 깊게 남을 것”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또 다른 시청자는 “유주희는 신인인데도 마지막 순간까지 강한 카리스마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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