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은 “제가 한 게 없는데 이런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미운 우리 새끼’ 출연 제의가 6년 전 쯤 온 것으로 기억이 난다”라며 “2년 정도 정중하게 거절을 했고 ‘내가 왜 미운 우리 새끼지’ 생각을 했는데 최근 저희 엄마가 합세를 하셔서 욕을 먹고 혼이 나고 바보 같은 짓을 하니까 재미있어 하시더라. 더 열심히 바보 같은 짓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털어놨다.
최진혁은 “제가 태어나서 엄마가 화장한 모습을 처음 본다. ‘미운 우리 새끼’ 팀에 감사드린다”고 울컥했다.
앞서 ‘2024 SBS 연예대상’은 지난달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취소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