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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기존 촬영분량은 남아있고 이번 주말 촬영도 예정되어 있었다”면서 “(촬영) 진행 여부에 대해서 두 사람과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연애 예능에 출연했다가 인연을 맺었다. 김슬기는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10기에 옥순으로 출연했고, 유현철은 MBN ‘돌싱글즈3’로 얼굴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12월 열애 소식을 전했으며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자녀들과의 일상, 재혼 준비 과정 등을 공개했다.
그러나 최근 두 사람이 SNS를 언팔로우하고, 함께 찍은 사진 일부를 삭제해 파혼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김슬기는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결별설에 대해 ‘조선의 사랑꾼’ 측은 “알 수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