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텐트 밖은 유럽 - 노르웨이 편’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 이번 노르웨이 편에서는 지난해 스위스, 이탈리아의 캠핑장을 다니며 무해한 케미를 보여줬던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의 새로운 여정을 담았다.
‘텐트 밖은 유럽’ 시즌 1부터 연출을 맡고 있는 강궁 PD는 이번 시즌 노르웨이로 향한 배경에 대해 “우리에게 낯선 노르웨이는 ‘겨울왕국’의 배경이자 오로라의 나라다. 세계 최고의 트래킹 코스 프레이케스톨렌과 깎아지른 피오르가 있는, 순록과 바이킹의 나라. 스키를 신발처럼 신고 다니는 사람들과 온통 새하얀 자연설 스키장, 북극에 맞닿아 사람이 없을 것 같은 곳에 ‘북유럽의 파리’로 불리는 예쁜 도시도 있다”라고 소개하며 “이 신비한 미지의 나라를 사랑스러운 네 분과 함께 발견하는 재미를 느껴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노르웨이 편에서는 극한의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공용 텐트에서 지내는 4인방의 에피소드가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텐트 밖은 유럽 - 노르웨이 편’ 연출을 맡은 김효연 PD는 “북유럽만이 보여줄 수 있는 생경하고 신비로운 풍경에 출연자들의 인생 경험을 함께 공유하시게 될 것 같다”라고 전하며 “특히 겨울캠핑 방한을 위해 한 텐트에 모여 살면서 수많은 에피소드들이 쏟아져 나왔다. 각자 텐트에서 잠자리에 들면 사실 하루 일정이 마무리되기 마련인데 두런두런 얘기도 나누고 밤하늘에 별을 보러 나왔다가 댄스 타임으로 급변하는 등 유쾌하고 훈훈한 이야깃거리들이 많으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멤버들의 좌충우돌 성장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캡틴’ 유해진과 긍정적인 에너지의 진선규,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캠핑 마스터 박지환, 형들 사랑 듬뿍 받는 막내 윤균상의 케미가 눈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강 PD는 “유해진 님이 ‘텐트 밖은 유럽’을 계속하는 이유가, 딱 한 가지를 꼽으라면 무조건 ‘멤버’라고 했다”라며 “서로 불편함이 0%인 무해한 멤버들이라서, 네 분이 같이 있으면 편안함은 당연하고, 서로 너무 즐겁고 신나하는 게 눈에 보인다. 시즌 1 때는 지환 님이 늦게 합류했지만, 이번엔 처음부터 완전체로 시작한다. 처음부터 더욱 꽉 찬 케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의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올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 노르웨이 편’은 오늘(11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