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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에게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가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재심’이 예비 관객 15.7%의 선택을 받아, ‘공조(13.8%)’와 ‘조작된 도시(11.8%)’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재심’은 사건의 목격자일 뿐인 한 청년이 살인 누명을 쓴 채 10년간 복역한 후, 다시 사건의 무료 법률 상담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배우 강하늘이 누명을 쓴 청년 역을, 정우가 변호사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남성(12.5%)에 비해 여성(18.6%)의 관람의향이 더 높게 나타났고, 20대(18.0%) 관객의 관람의향이 타 연령대에 비해 높았다.
실화의 힘을 증명해내는 영화 ‘재심’이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1위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p였으며, 피앰아이(PMI)에서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조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