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협회 관계자는 “전 회장이 한국 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해 협회장을 맡게 됐지만 협회 내분으로 더 이상은 회장직을 수행할 수 없게 됐다고 보좌관을 통해 사퇴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지난 3월29일 협회 대의원 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돼 제 15대 회장에 선임됐다. 하지만 대의원 총회가 아닌 정기 총회에서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며 일부 회원이 제기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지난 5월 법원에서 받아들여져 직무집행정지 상태에 있었다.
협회 측은 정관을 검토한 후 향후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