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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안재환 떠나보낸 정선희, 발인 후 이틀동안 의식 회복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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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구 기자I 2008.09.12 16: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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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희가 남편 故 안재환의 시신이 화장되는 것을 주위 사람들의 부축을 받으며 지켜보고 있다.(사진=한대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정선희가 남편 고(故) 안재환의 장례식을 마친 뒤 제대로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정선희는 안재환의 장례식이 끝난 11일 오후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지난 8일 안재환의 사망을 확인한 뒤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친정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노원구 을지병원에서 한동안 링거를 맞고 누워있었으며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 마련된 빈소에서도 발인까지 수차례 실신해 탈진 증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고인의 유해가 경기도 고양시 벽제의 추모공원 하늘문에 안치되는 것으로 장례식의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 후에도 정선희는 여전히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결국 가족들의 권유로 또 다시 입원을 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났지만 정선희의 상태는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주위를 우려케 하고 있다.

정선희의 한 측근은 “의식을 차린 듯 하다가도 다시 실신을 하는 상태가 반복되고 있다.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라고 전했다.

이 측근은 이어 “하루 빨리 기력을 회복했으면 하지만 정선희가 방송활동을 재개하는 것도 당분간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안재환은 지난 8일 서울 노원구 하계동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은 시신 옆에 연탄 화덕과 연소된 연탄 등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연탄가스(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자살로 추정했고 부검에서도 같은 결론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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