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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서강준 "상의 탈의 부담 NO…군대서 운동만 했다"

최희재 기자I 2025.02.20 17:02:36

MBC '언더커버' 제작발표회
'그리드' 이후 약 3년만 안방극장 복귀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상의 탈의요? 솔직히 크게 신경 안 썼습니다.”

배우 서강준이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배우 서강준이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이하 ‘언더커버’) 제작발표회에서 작품 준비 과정을 전했다.

‘언더커버’는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담은 드라마. 극 중 정해성 역을 맡은 서강준은 국정원 요원에서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언더커버’는 전역 후 3년 만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상의 탈의도 예고된 바. 서강준은 준비 과정에 대해 “군대에서는 시간이 많아서 하는 게 운동밖에 없다. 촬영한 날도 점심에 주꾸미 볶음을 먹었다. 크게 준비한 건 없고 그런 신이 있으면 자유롭게 찍자 싶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왜 ‘언더커버’였을까. 서강준은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 장르가 많이 있는 작품이다. 코믹, 액션, 로맨스, 범죄도 있다. 많은 장르가 있는데 그것들이 절묘하게 잘 섞여있는 작품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가볍게 볼 수 있는 작품은 맞지만 그 안에 숨어있는 하고자 하는 말이 있었다.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겠다 싶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언더커버’는 오는 2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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