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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온라인으로 중계된 JTBC ‘뭉뜬리턴즈’ 제작발표회에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참석했다.
정형돈은 “동생 라인이다 보니까 대한민국에 만연한 서열 문화, 나이와 경력으로 찍어누르는 그런 병폐들. 이런 문화들이 사라지지 않는 이상 자유 여행은 동생들에겐 큰 부담이고 형들을 보면서 성악설을 믿기 시작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나는 저렇게 늙으면 안되겠다”고 전했다.
정형돈은 또 “김용만이 안정환을 끔찍하게 챙기는 이유는 안정환이 간병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며 ”안정환 씨가 본인 스스로를 ‘몸종, 하인’이라고 하는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보면 형들의 민낯, 악행, 두 얼굴, 업보, 전생에 어떤 삶을 살았는지 볼 수 있다”며 “스페인에서 한식을 더 많이 먹는게 말이 되느냐”라고 여행의 불만을 털어놨다.
김용만, 김성주는 안정환이 혼잣말을 하다 화를 내고 감정의 기복이 있었다고 짚었고 정형돈은 “뉴스나,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면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얘기를 듣지 않느냐. 그런 얘기를 살아 생전에 그런 사람을 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같이 여행을 갔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