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추영우 또 만났다…'중증외상센터' 특별출연

최희재 기자I 2025.01.31 17:59:54

군의관 서동주 역 출연
'옥씨부인전' 이어 추영우와 재회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김재원이 ‘중증외상센터’에 깜짝 등장해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김재원(사진=넷플릭스)
지난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 분)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극 중 김재원은 남수단 재건 지원단 군의관 대위 서동주 역을 연기했다. 파병 중 무장단체의 습격으로 부상을 당한 이현종 대위(이세호 분)의 응급 수술 집도를 위해 남수단에 도착한 백강혁을 도와 함께 수술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재원(사진=넷플릭스)
김재원이 연기한 서동주는 혈액 부족 등 열악한 상황에서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살피며 군의관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가 하면, 위급한 상황에 힘을 보탤 방법을 찾는 정의감이 투철한 인물이다. 김재원은 진중한 태도와 결의에 찬 눈빛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옥씨부인전‘에서 남다른 형제 케미를 선보였던 배우 추영우와의 두 번째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웹드라마 ‘뒤로맨스’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한 김재원은 tvN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며, JTBC ‘킹더랜드’, 넷플릭스 ‘하이라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중증외상센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호’에 등극한 김재원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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