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재능 발견 코미디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감독 이종석)가 캐릭터와 영화의 사랑스럽고 발칙한 매력을 담아낸 보도스틸 10종을 12일 공개했다.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동화 작가가 꿈이지만 현실은 음란물 단속 공무원인 단비가 어쩔 수 없이 19금 웹소설을 쓰다 뜻밖의 성스러운 글재주에 눈을 뜨는 재능 발견 코미디 영화이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동화 작가를 꿈꾸던 음란물 단속팀 새내기였지만, 의도치 않은 사고로 19금 웹소설을 쓰게 된 단비(박지현 분)의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음란물을 단속하다 권태기에 빠진 정석(최시원 분), 스타작가를 발굴해 인생의 반전을 노리는 성인 웹소설계 대부 황대표(성동일 분) 등 단비의 주변 인물들이 담긴 스틸이 공개되며, 영화를 풍성하게 할 매력적인 캐릭터들에 대한 기대를 배가시킨다.
먼저 소설 집필에 집중하는 단비와 심각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는 정석, 호탕한 웃음을 짓고 있는 황대표의 모습이 공개되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진지한 표정으로 모니터를 쳐다보고 있는 단비와 정석, 황대표에게 19금 웹소설 속성 과외를 받는 단비, 취한 단비를 온 힘을 다해 말리는 정석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사고의 현장을 목격하고, 차 안에서 은밀하게 작전 회의를 하는 단비와 정석, 그리고 황대표의 모습은 이들이 선보일 아찔한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단비와 친구들의 꾸밈없는 우정을 담아낸 스틸은, 영화가 선보일 색다르고 솔직한 웃음을 예고한다.
영화의 다채로운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2025년 1월 8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