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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김숙·구본승, 실제 합방할 수도…윤정수만 바보다" (사당귀)

최희재 기자I 2025.04.11 14:58:20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숙과 구본승이 결혼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사진=KBS2)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01회는 김숙의 남자 구본승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핫한 토크를 아낌없이 선사할 예정이다.

‘사당귀’ 보스들의 대표 사위로 등장한 구본승은 김숙과 나란히 앉아 “옆에서 보니 보조개가 더 잘 보인다”며 스윗한 멘트를 전해 눈길을 끈다.

이에 박명수는 다짜고짜 “결혼은 가을 10월에 해라”라며 10월을 점지해 구본승을 긴장시킨다. 이에 김숙은 “전 오빠 의견에 따를 생각입니다”라며 마치 친정집에 사위를 소개하는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또 김숙은 결혼을 언급하며 “그런데 현무 오빠보다 먼저 하게 된다. 괜찮냐?”며 전현무에게 양해를 구한다. 이에 전현무는 “전 이미 유부남입니다”라고 맞받아쳐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구본승은 김숙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 모두의 부러움을 산다. 구본승은 “김숙과 낚시를 갔는데 한 마리도 낚지 못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내자 김숙은 “나는 못 낚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사람을 낚았다”며 자랑에 나선다.

이에 전현무는 “유튜브 합방이 실제 합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라며 김숙-구본승 엮기에 열을 올리며 러브라인 복수전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한술 더 떠서 박명수는 “김숙은 참 똑똑하고 진짜 괜찮다. 그리고 돈이 많다. 비전이 좋다”라더니 “윤정수만 바보다”라고 단언해 윤정수에게 의문의 1패를 안긴다.

전현무, 박명수 두 오빠들의 짓궂은 질문 세례에 구본승은 꿋꿋하게 버틸 수 있을지, 인정사정없는 러브라인 복수전이 펼쳐질 ‘사당귀’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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