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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카쿠의 원소속팀인) 에버턴과 이적료에 합의한 점을 알리게 돼 기쁘다. 메디컬 테스트와 개별적 사항이 남아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적 조건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영국 BBC 등 현지 언론들은 루카쿠의 이적료가 7500만 파운드(약 1122억원)라고 보도했다.
191cm 94kg의 당당한 체격을 갖추고 있는 루카쿠는 지난 2016-2017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에버턴 소속으로 37경기에 나서 25골을 터뜨렸다. 해리 케인(토트넘·29골)에 이어 득점 부문 2위에 올랐다.
맨유는 루카쿠 영입으로 시급한 숙제였던 최전방 공격수 보강에 성공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최전방에서 맹활약했지만 시즌 막판 무릎 부상을 입고 수술대에 오른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이브라히모비치를 대신할 공격수로 알바로 모라타(레알 마드리드) 등을 점찍었지만 이적협상을 벌였지만 지지부진하자 루카쿠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와 더불어 맨유는 베테랑 공격수인 웨인 루니(32)의 에버튼 이적 협상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BBC는 이날 루니가 이번 주말에 이적료 없이 에버턴으로 옮길 것이라고 보도했다.
에버턴 유소년 팀 출신인 루니는 2002년 에버턴에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데뷔한 뒤 2004년 맨유로 이적했다.맨유는 ‘루카쿠를 영입하기 위해 루니를 미낋 활용했다’는 현지언론 보도에 대해 “루니의 에버턴 이적은 루카쿠의 영입과 관계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