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 ‘패스트 라이브즈’가 3월 6일(수) 국내 개봉을 앞두고, 티빙 ‘환승연애 3’와 특급 콜라보를 예고해 화제다.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하는 환친자를 위한 ‘시사회 & 스페셜 토크’는 ‘환승연애’ 전 시즌에 걸쳐 패널로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예원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해 예비 관객들을 설레게 한다. ‘패스트 라이브즈’가 ‘환승연애’ 속 남녀들의 상황처럼 어린 시절 첫사랑과 24년 만에 운명처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만큼, 배우 김예원은 다양한 관점을 오가며 공감을 이끌어내는 진행으로 관객들의 과몰입을 유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환승연애’와 함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WOODZ(우즈)의 ‘해가 될까’로 완성된 도파민 예고편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영상 속 주인공 노라(그레타 리 분), 해성(유태오 분) 그리고 아서(존 마가로 분) 세 사람은 마치 ‘환승연애’ 속 남녀가 된 것 같은 절묘한 상황으로 몰입도를 높이는 가운데, 노라가 자신의 X인 해성과 새로운 연인 아서 사이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이처럼, 연애 예능의 대표주자 ‘환승연애 3’와 콜라보를 진행한 ‘패스트 라이브즈’는 특별한 첫사랑 로맨스로 모두의 감성을 자극하며 관객들의 도파민 충전을 책임질 수 있을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와 함께 공개된 ‘노라의 선택’ 포스터는 뉴욕의 어느 바에서 나란히 앉아 있는 해성, 노라 그리고 아서의 모습을 담고있다. 자신의 첫사랑인 해성과 현재의 연인 아서 사이에 앉아 있는 노라의 미묘한 표정은 과연 어떤 상황을 포착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이들을 바라보는 관객들의 마음을 대변하듯 “저 사람들은 무슨 사이일까?”라는 문구가 더해지며 이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패스트 라이브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각본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패스트 라이브즈’는 오는 3월 6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