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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박은빈 소속사 나무엑터스, 김민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제28회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박은빈이 출연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김민하가 출연한 애플TV ‘파친코’가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후보에 나란히 올랐는데, 두 사람은 이 드라마의 주연배우로 시상식에 참석하는 것.
박은빈이 활약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탄탄한 대본과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져 2022년 최고의 드라마라는 찬사를 받았다.
‘파친코’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선정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애플TV의 오리지널 시리즈. 고국을 떠나 억척스럽게 생존과 번영을 추구하는 한인 이민 가족 4대의 삶과 꿈을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한편 크리틱스초이스는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주관하는 행사로, 미국을 대표하는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