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지역 임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배우 이시언이 절친 박나래와 함께 부산지역 임장을 떠난다. 부산 임장을 위해 두 사람은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으로 향한다. 임장할 아파트는 부산 최초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1970년대 준공됐으며, 백화점 위에 있던 주거공간이 있었다고 한다.
이시언은 “이 아파트는 영화 ‘도둑들’에 나온 전지현 아파트로 유명하다”고 소개한다. 화면을 지켜보던 김숙은 “부산 사람들 중에서도 이 곳 안에 들어가 본 사람은 많지 않다”고 전한다.
|
박나래와 이시언은 자갈치 시장의 미식 임장을 위해 곰장어 집을 찾는다. 곰장어 구이로 먹방을 선보이던 박나래가 “부산 남자도 너무 매력적”이라고 말하자, 이시언은 부산 출신 배우 안보현에게 전화를 건다. 안보현과의 전화가 쉽게 연결되자, 이시언은 “안 받았으면, 허성태한테 전화하려고 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낸다. 이런 가운데 박나래는 안보현과의 통화에서 “양세형에게 차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부산 맛집 인프라를 마친 두 사람은 남포동에 위치한 가장 오래된 아파트 ‘청풍장’을 임장한다. 1941년 준공된 남포동 터줏대감 아파트로 과거 조선도시경영회사의 일본인 숙소로 사용됐으며, 이후 국회의원들의 관사로 활용됐다고 한다.
‘홈즈’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