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라이징스타상 받고 오열…유재석 '폭소'[SBS 연예대상]

김가영 기자I 2025.01.29 21:05:24

지예은·강훈, '2024 SBS 연예대상' 라이징스타상
"'런닝맨' 계속 불러줘서 고마워"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지예은, 강훈이 ‘런닝맨’으로 라이징 스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4 SBS 연예대상’에서는 ‘런닝맨’ 강훈, 지예은이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했다.

강훈은 “‘런닝맨’을 보면서 놀이를 했던 추억이 있는데, ‘런닝맨’에 출연하는 것이 꿈만 같았다. 행복했다”라며 “엄마가 내일 생신이신데 생일 많이 축하하고 사랑한다”고 인사했다.

지예은은 “제가 이 자리에 와있는 게 너무 감사한 일이고 저에겐 감동적인 일이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 모습을 보고 객석에 있는 유재석과 ‘런닝맨’ 팀들을 폭소를 터뜨렸다.

지예은은 “‘런닝맨’ 너무나 하고 싶었는데, ‘런닝맨’ 계속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저는 ‘런닝맨’ 나오는 게 꿈이었는데 꿈을 이뤘다. 평소 팬이었던 유재석, 김종국, 지석진, 하하, 송지효, 양세찬 모두 잘 챙겨주고 예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지예은은 “더 웃음을 드릴 수 있는 라이징 스타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웃었다.

앞서 ‘2024 SBS 연예대상’은 지난달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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