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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열대’ 측은 1일 “제작진이 고심 끝에 김선호와 함께 연내 촬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선호는 지난 달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올라온 폭로글 속 주인공으로 지목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폭로글의 작성자는 자신과 연인 관계였던 ‘K배우’가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고 주장하며 피해를 호소했다. 이후 네티즌들은 폭로글 내용을 토대로 ‘K배우’를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 출연해 주가를 높인 김선호로 추측했다.
김선호는 나흘 뒤에 사과문을 발표하고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고 논란의 당사자가 자신임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김선호의 소속사도 함께 사과했다.
이후 김선호는 출연 중이던 예능 KBS2 ‘1박2일’ 시즌4에서 하차했다. 그는 출연이 논의됐던 영화 ‘도그데이즈’와 ‘2시의 데이트’에서도 하차했다.
‘슬 픈열대’는 복싱선수를 꿈꾸는 소년이 자기를 버리고 떠난 아버지를 찾으러 한국에 왔다가 벌어지는 일을 그린 내용으로 ‘신세계’ ‘마녀’의 박훈정 감독이 준비중인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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